20대 젊은 층은 힘든 터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복지와 혜택이 있지만, 이런 부분들을 친절하게 잘 알려주지 않으니 알음알음으로 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소기업을 재직하거나, 재직할 예정인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청년 내일 채움 공제를 꼭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저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을 하고, 만기가 되어서 1600만 원가량을 수령했었는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란 무엇인지, 그리고 만기가 된다면 절차는 어떻게 밟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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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아무래도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보다 크게 메리트가 없습니다. 복지가 뛰어나다면 다행이겠지만, 시설도 낙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급여도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많은 취준생들이 중소기업보다는 중견기업 공기업 대기업에 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임금이 꼽힙니다. 규모가 큰 회사에 비해서 중소기업의 경우 임금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니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회사 측에서는 장기적으로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오고, 또 청년근로자의 경우 장기간 근속만 한다면 적금보다 더 큰 수익률을 주어 회사와 근로자 둘 다 손해가 없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받고 싶다고 해서 다 받는 것이 아니라 만 15세 ~ 34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으며, 제가 가입했을 무렵에는 2년과 3년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나중에 3년은 폐지가 되었고, 2년형만 존재하고 수령할 수 있는 금액도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조건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만 15세 34세 이하이지만,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을 적용하여 최고 만 39세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정규직 취업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을 가입하지 않았거나, 혹은 최종학력을 졸업하고 난 이후에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일 경우에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소비향락업이나 비영리기업 일부 업종들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게 되면 혜택은 직원과 회사 정부가 모두 적립하는 형태로, 본인이 2년동안 12만오천원이라는 금액을 2년동안 내게 되어 300만원을 낸다면 정부에서 지원금 6백만 원 회사에서 3백만 원을 쌓아줘 1200만 원+@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회사 측에서 내는 금액은 없으므로, 단지 서류 절차를 밟아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청년들의 장기간 근속을 위해서 고려해보면 좋은 제도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환급금 만기 후기
청년내일채움공제 24개월 전부 납입을 하면 수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여금이 전부 쌓이고 난 이후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만기 날짜가 10월 5일이라면, 실제적인 수령 날짜는 11월이나 12월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저도 7월에 전부 끝이 났지만, 실제 수령하게 된 것은 8월 말 정도였습니다.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도해지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중도해지 환급금은 21년 이후에 가입하신 분들은 이와 같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